"아르마니의 경우 매출이 2008년 735억원에서 지난해 891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코치는 같은 기간 356억원에서 660억원으로 늘었고 돌체앤가바나도 비록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252억원에서 271억원으로 증가하고 있다."
"백화점 전문 매장에서나 사는 것으로 여겨졌던 명품의 구매 창구가 급속히 넓어지고 있다. 전문 아웃렛은 물론 ‘알뜰 구매’의 상징이던 홈쇼핑조차 앞다퉈 전략 상품으로 명품을 내놓을 정도다. 타깃은 중산층 주부다. 재력 있는 사모님이나 미혼 직장여성들의 전유품처럼 여겨지던 명품이 ‘평범한 아줌마’들에게도 일상용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달라진 명품 소비 패턴이다. "
"하지만 최근에는 뚜렷한 DNA를 가진 클래식한 상품이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샤넬」 「에르메스」 「버버리」 「마크 제이콥스」 「펜디」와 컨템포러리 「토리 버치」의 매출이 급상승한 데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살렸기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런 시장전망 속에 럭셔리 업체들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LVMH, 구치그룹, 프라다그룹, 리치몬드그룹, 버버리, 에르메스를 중심으로 실적과 미래 사업 전략을 살펴본다. 글로벌 리테일 네트워크와 전자상거래의 혁신, 소셜 미디어, 브랜딩 4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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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에르메스」 등 슈퍼러티브(Superative, 최상의) 럭셔리를 추구하는 브랜드들이 올 상반기 들어 20% 전후의 신장세를 기록하며 순항하는 것과 달리 엔트리 아이템의 판매가 큰 영향을 미치는 매스 명품 잡화 영역은 경기 불황과 맞물려 숨고르기 중이다. 「루이뷔통」 「구치」 등 로고 중심의 상품을 선보이던 브랜드들은 신장세가 확연히 꺾이고 있다. 루이비통코리아(회장 조현욱)의 「루이뷔통」이 서울 강남권 주요 점포에서 매출이 급격히 빠지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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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지식경제부는 백화점 3사의 4월 명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달랐다. "
"백화점업계 2위 경쟁이 뜨겁다. 백화점업계 부동의 1위는 롯데쇼핑이다. 롯데의 백화점 시장점유율은 40%를 넘어선다.
업계에서 1위보다는 2위 경쟁이 더 뜨거운 배경이다. 롯데에 이어 업계 2위를 넘보는 업체는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다. "
"이들 업체는 명품 브랜드 본사에 6~8개월 전 직접 주문하거나 이탈리아·프랑스 현지에서 직접 물건을 사오는 방식으로 유통단계를 줄여 가격을 낮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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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반대로 온라인 쇼핑몰의 명품 매출은 늘고 있다. 지난달 인터파크의 패션 수입 명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 늘었고, 그중 57%는 20~30대 고객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자 젊은층을 중심으로 ‘반값 쇼핑’이 생필품이나 공산품에 이어 명품으로도 번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업계에 따르면 2011년 국내 명품 시장 규모는 약 5조원으로 추정된다. 그 중 약 20%가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등 온라인몰과 아울렛인 것으로 분석된다. 매년 온라인시장이 10~20% 신장률을 보이고 있어 올해 명품 온라인몰 시장규모는 약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
"with the retailer Shinsegae"